목차
1. 2025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일정
2. 박람회의 주요 전시 콘텐츠와 특징
3. 관람 팁과 유용한 정보
2025 서울 국제 정원박람회가 어느덧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 ‘서울정원박람회’로 시작된 이후, 10번째 개최입니다. 월드컵공원(2015~2016), 여의도공원(2017~2018), 만리동 일대 (2019~
2020), 북서울꿈의숲(2022), 하늘공원(2023), 그리고 뚝섬한강공원(2024)까지 지난 10년 동안 서울 곳곳에 아름다운 공공 정원을 조성하며 서울 시민의 일상에 초록빛 행복을 전해온 서울정원박람회가 올해는 보라매공원에서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펼쳐집니다.
1. 2025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일정
2025 서울 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조경학회 및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행사입니다. 서울특별시·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와 환경과조경, 동아일보 주관으로, 박람회의 핵심 주제는 ‘정원으로 연결되는 도시의 미래’입니다. 도심 속 자연의 가치와 도시 정원의 다양성을 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2025년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 이어지며, 주요 전시는 5월부터 7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행사 장소는 서울 보라매공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으로, 올해는 유럽, 아시아, 북미 등 15개국 이상이 공식 참가할 예정이며, 각국의 정원 문화를 담은 국가정원관이 설치되어 국제적 위상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작품정원’부터 시민, 학생,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함께하는 ‘동행정원’, 공원 곳곳의 작은 공간까지도 아름답게 채울 ‘매력정원’까지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총 78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해에는 1,000만1,000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원을 배우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문화프로그램, 나만의 반려 식물과 정원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행사 등 정원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대규모 퍼포먼스와 미디어 파사드로 화려하게 개막식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2. 박람회의 주요 전시 콘텐츠와 특징
2025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형 정원문화’입니다. 방문객은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정원을 직접 걷고,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으며, 일부 정원은 QR 코드를 통해 정원사의 해설이나 배경 스토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대표 전시 콘텐츠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계 정원 전시존은, 영국식 정원, 프랑스식 정원, 일본식 정원 등 세계 각국의 정원 양식을 재현한 공간으로, 정원 디자인의 다양성과 문화적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도시농업 및 친환경 정원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작은 텃밭,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에코 정원 등 도시와 환경을 잇는 아이디어가 전시됩니다. 정원 체험 워크숍은, 플로리스트 클래스, 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가드닝 입문 강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정원 예술 프로젝트는 정원을 예술 작품처럼 구성한 설치미술형 전시도 준비되어 있어 문화적 깊이까지 더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동안 서울 곳곳에서는 가드닝 마켓, 플랜트 마켓, 친환경 기업 전시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고, 관람객은 식물을 직접 구매하거나 희귀 식물 관련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3. 관람 팁과 유용한 정보
2025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근처 맛집 목록 리스트가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과 학생들이 200% 즐길 수 있는 꿀팁들의 정보가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검색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박람회는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복장과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5월~6월은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햇볕 차단용 모자, 썬크림, 생수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비 오는 날에도 전시가 대부분 그대로 진행되므로, 가벼운 우비나 휴대용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지만 일부 워크숍이나 클래스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유료인 경우도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프로그램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예약해 두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간 이동 시에는 도보 외에도 셔틀버스가 일부 노선에서 운영되며, 자전거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전시 동선이 넓고 다양하므로 하루 일정으로는 전부 보기 어렵고, 주요 전시를 중심으로 동선을 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서울시 주요 관광지 할인 이벤트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니, 서울을 방문하는 김에 관광까지 같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