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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추천 여행지

by 라이블리87 2025. 5. 14.

 

 

 

 

목차

1. 계절 따라 색다른 충청남도 여행

2. 서해안 감성 가득한 꽃축제

3. 감성 충만, 숨은 핫플레이스

 

 

 

 

1. 계절 따라 색다른 충청남도 여행

 

충청남도의 봄은 벚꽃과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며 여행자들에게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물합니다. 특히 공주의 공산성 일대는 성곽을 따라 핀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며, 역사 유적과 함께 걷는 낭만적인 산책 코스가 있습니다. 봄철에는 공산성 야간개장과 함께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부여에서는 봄마다 ‘서동연꽃축제’가 열리며, 부소산성 주변에 조성된 연꽃단지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자연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정림사지, 궁남지 등도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봄꽃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궁남지의 야경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 연못에 비친 고건축물의 반영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공주와 부여는 백제문화의 중심지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올해는 ‘백제문화단지 리뉴얼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주의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부여에서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백제문화제’가 대표 축제로, 고대 백제의 의식, 음악, 의상 등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퍼레이드와 야간 공연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부여 롯데아울렛 옆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에서 전통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역사 전시관은 교육적인 곳으로 가족여행에 인기가 많습니다.

 

2025년 봄에는 공주·부여 지역에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백제시대 복식 체험, 고분 발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습니다. 계절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천년고도의 역사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충청남도의 봄은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2. 서해안 감성 가득한 꽃축제

충청남도 태안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해변과 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5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튤립 정원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봄 축제입니다. 세계 5대 튤립축제로도 선정된 이 축제는 약 200종 이상의 튤립이 형형색색으로 장식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진 명소로도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태안에는 ‘안면도자연휴양림’도 있으며, 여름철에는 시원한 숲속에서의 캠핑과 휴식이 인기가 많습니다.

 

태안은 안면도와 연결된 드라이브 코스도 유명합니다. 안면도 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백사장항 등을 중심으로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낙조 명소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꽃지해변의 ‘할미할아비 바위’는 일몰과 어우러져 매우 인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해변 근처에는 캠핑장과 카페, 해산물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하루 종일 머무르기에도 좋습니다. 

 

여름에는 서해안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태안반도는 해수욕장과 갯벌 체험장, 수목원이 조화를 이루는 여름철 인기 관광지로,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몽산포해변’ 등은 수질이 깨끗하고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피서지로도 좋습니다. 태안해변길을 따라 자전거 여행이나 트레킹도 가능하여 여름휴가의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갯벌 체험을 원한다면 ‘신두리 해안사구’나 ‘청포대 해변’에서 아이들과 함께 조개잡이, 게잡이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여름방학 체험학습 장소로도 최고의 여행지이며, 보령에서는 매년 7~8월에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되며,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널리 알려진 여름 대표 축제로  머드 바르기 체험, 머드 씨름대회, 해양 스포츠 등이 진행되어 재미와 시원함을 동시에 선물합니다. 보령 해수욕장과 대천항 일대에는 해산물 맛집과 해양레저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감성 충만, 숨은 핫플레이스

 

충남에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볼 만한 감성적인 소도시들이 많습니다. 예산은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로 유명하며,  올해는 야간 경관 조명과 수변 음악분수까지 더해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보입니다. 주변에는 예당호 음악분수, 느린 호수길 트레킹 코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산은 온천 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 감성 카페 거리 조성 등으로 2030 세대 사이에서도 핫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외암민속마을에서는 계절별 꽃 축제, 한복 체험, 전통주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가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서산의 해미읍성은 최근 인생샷 명소로 SNS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성곽과 전통 건물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야간 조명과 함께하면 또 다른 감동을 선물합니다.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감성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충청남도의 작은 도시들을 추천합니다.

 

 


올해는 국내 여행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각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기에 좋은 해입니다. 특히 충청남도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테마 여행지를 갖추고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방문할 이유가 충분한 곳입니다. 자연, 역사, 감성 모든 키워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자, 바다와 해변, 문화유산, 감성 마을까지 각각의 지역이 지닌 매력은 다양하면서도 특별합니다.